작년 수출실적 도내 2위 힘입어
신규 품목 발굴·인프라 확대구축
신규 품목 발굴·인프라 확대구축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수출시장을 확대 및 개척하고자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다양한 농·특산물 470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내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인 참치류를 22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총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26개국에 7000만달러(한화 약 797억)를 수출했다. 이는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2위에 해당하며 군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러한 실적을 이룩한 데는 지난 해 일본,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와 판촉행사는 물론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에서 직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특산물 수출농가에 대한 물류비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지원했으며 생산 농가 및 업체에서도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한 결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수출전문 단지조성 등 다양한 행·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2019년 수출목표액 1억달러를 달성하고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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