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형’ 신하균 내동생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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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형’ 신하균 내동생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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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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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봉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서
이광수와 브로 케미리스트 발휘 기대
‘우리 형’과 다른 매력의 휴먼코미디

이 정도면 ‘국민 형’이다. 배우 신하균이 영화 ‘우리 형’에 이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또 한 번 특별한 형으로 변신했다.
연기 경력 20년간 40여 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의 신(神)’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신하균은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이는 ‘형 캐릭터’ 변천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리 형’에서 동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그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도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로 분해 다시 한번 ‘국민 형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현실적인 성격의 세하는 매사에 까칠하지만 동생 동구만큼은 살뜰히 챙기는 형이다. 형제의 보금자리였던 ‘책임의 집’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그는 동구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봉사활동 인증서로 경제 활동을 하는 등 비상한 두뇌를 십분 발휘한다.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언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하의 스마트한 매력은 섬세한 신하균의 연기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신하균은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어 오로지 말과 표정으로 감정표현을 하는 세하의 속사포 같은 대사들을 정확한 발음과 출중한 대사 전달력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동구와 언제 어디서나 한 몸처럼 붙어 다니며 특별한 ‘브로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하균은 한 여자를 좋아하는 연년생 형제의 경쟁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영화 ‘우리 형’(2004)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우등생 형 성현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그는 아픔을 가진 천사표 형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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