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면, 인구 2만명 돌파
  • 김진규기자
경주 현곡면, 인구 2만명 돌파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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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입주 통해
1년간 인구 4000여명 증가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 현곡면이 지난 12일 인구 2만 시대를 열었다.
 현곡면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1만 6000여 명이던 인구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1년 사이 4000명가량이 증가해 12일 기준으로 2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매일 20여 명 이상이 전입신고를 하고 있어 앞으로 현곡면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곡면은 인구 2만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배진석 도의원, 김수광 시의원, 이만녕 이장협의회장, 김규현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에서 전입해 온 2만 번째 주민 강찬수(61세)씨 부부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2만 번째 주민 강찬수 씨는 “은퇴 후 새로운 보금자리로 현곡면에 왔는데 예상치 못한 환영과 선물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태윤 현곡면장은 “현곡면 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늘어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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