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천혜의 자연 품고 ‘뜨거운 레이스’
  • 허영국기자
울릉도 천혜의 자연 품고 ‘뜨거운 레이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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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도로 개통 기념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
동호인·지역주민 등 500여명 참석… 해안 절경 누벼
천혜 비경 울릉 일주도로를 달리다. 지난 13일 울릉도에서 열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에 참여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시원하게 뚫린 울릉 일주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천혜 비경 울릉 일주도로를 달리다. 지난 13일 울릉도에서 열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에 참여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시원하게 뚫린 울릉 일주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을 기념하는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이 13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55년만에 완공된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을 출발해 저동, 내수전·와달리 터널을 지나 나리분지, 추산, 태하, 남양 등을 거쳐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울릉도 섬 전체를 자전거로 일주하며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보며 달리는 특색있는 대회로 개통된 일주도로 코스를 따라 해안절경을 끼고 달리는 자전거 행렬은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한편 울릉도 섬일주 도로는 2008년 11월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승격되면서 사업비 1,340억을 들여 2019년 3월 29일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 완공됐다.
 일주도로 완공으로 을릉도 저동에서 울릉도 천부까지 이동 거리 는 39.8km에서 4.4 km로 1시간 이상 단축했다.
 울릉군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월별 계획을 세우고 있다. 5월에는 울릉도 독도 여행, 6월에는 제15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6월중), 7월에는 독도 명예주민 세계대회, 8월에는 오징어 축제(8.5-7), 9월에는 트레킹 페스티벌, 10월에는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지원 사업(10.25), 11월에는 가을 섬 산악 등반대회, 12월에는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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