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오는 24일까지 지역의 노년기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부교육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부부의 신체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부부 간 정서적지지와 친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우자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만든 감사 케익을 사랑의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과, 부부가 함께하는 요가 및 웃음테라피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년기 부부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부부 상호간 정서적 지지와 함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