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오바마, 우즈에 앞다퉈 축하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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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우즈에 앞다퉈 축하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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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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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하자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도 앞다퉈 축하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축하인사  사진=뉴스1
트럼프 축하인사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한국시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트위터를 통해 “우즈에게 축하를 보낸다.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13언더파 275타)을 거뒀다.
‘골프광’으로도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우즈가 우승을 확정하기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경기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2개 홀을 남기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우즈가 우승을 확정한 뒤에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을 사랑한다. 화려하게 부활한 우즈의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오바마 축하인사  사진=뉴스1
오바마 축하인사 사진=뉴스1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우즈에게 축하를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에게 축하를 보낸다. 기복을 극복하고 돌아와 마스터스에서 이긴 것은 탁월함과 투지, 결단력의 증거”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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