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투표서 3615표 받아
대구 FC의 김대원이 2019시즌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김대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시즌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대원은 지난 3월9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치고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DGB대구은행파크의 개장경기에서 팬들을 열광케 한 김대원은 시즌 첫 수상자가 됐다.
연맹은 매달 2건의 플레이를 선정해 연맹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김대원은 4월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15표(79.2%)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성준(성남)은 949표(20.8%)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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