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대가야 화합 빛났다
  • 여홍동기자
고령서 대가야 화합 빛났다
  • 여홍동기자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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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성료’나흘간 관광객 35만명 발길
다채로운 프로그램 큰 호응… 가야문화 거점 관광지 도약
고령군 대가야체험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대가야 거리 퍼레이드’에서 대가야 왕 복장을 한 참가자가 관광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고령군 대가야체험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대가야 거리 퍼레이드’에서 대가야 왕 복장을 한 참가자가 관광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15회째를 맞은 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비롯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돼 35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가야문화의 거점 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 개장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의미를 담아 과거  대가야에서 시작한 철의 문화를 바탕으로 현재의 고령, ‘철’관련 미래 첨단 사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가야의 과거존인 대가야생활촌에서는 역사문화체험을 대가야의 현재존은 현재의 고령을 엿볼수 있는 농·특산품,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했으며, 올해 처음 시도한 대가야의 미래존에서는 철의 역사관, VR체험 , 하이퍼돔 안에서의 가상 우주 체험 등 기존 대가야 역사체험의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의 영역으로 ‘철’미래와 4차산업 등 미래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이 대가야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대가야체험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야레전드’ 모바일 체험 대가야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접목한 3D모바일 지산동 고분군을 오르는 야간트레킹으로 봄 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또, 악성 우륵의 고장·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제2회 ‘세계 현 페스티벌’은 2018년에 이어 올 해도 매진을 기록하며 열렬한 호응을 이어갔고  뮤지컬 가얏고는 가야금의 옛 이름인 가얏고를 통해 찬란한 문화강국 대가야의 역사와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해 관람객들로 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대가야복식 컬렉션, 글로버러대가야챌린지, 군민노래자랑,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대가야 왕릉제, 악성우륵추모제, 대가야금관기 게이트볼대회, 전국모토크로스 선수권 대회, 화랑대기 무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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