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채끝 부위 매출 상승 견인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이마트의 ‘숙성 한우’ 매출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숙성 한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숙성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한우 전체 매출의 20%까지 판매가 늘었다.
이마트는 숙성 한우 매출 증가 주 요인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하는 ‘뽔 에이징(습식숙성)’ 한우 등심을 33% 할인 판매 등 가격 낮추기에 힘을 쏟은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팀장은 “숙성 한우의 상반기 가격 동결이라는 과감한 정책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언 상품군의 가격 인하를 통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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