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와 마약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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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와 마약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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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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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찰 출석… “의혹 해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2)이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 황하나(31)와 관련, 그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됐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며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경찰은 16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하남시 소재의 박유천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한편 황하나는 2015년 지인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입건됐으나 단 한차례의 소환조사 없이 검찰에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됐고, 검찰도 무혐의로 결론 지은 사실이 지난 1일 언론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황하나는 이달 4일 체포됐으며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A씨가 자신이 잠든 사이 몰래 필로폰을 투약하고 마약을 가져오라고 시켜 다시 손대게 됐다”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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