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의회는 신청사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해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회의출석에서 안건 상정 및 표결처리까지 모든 회의진행이 종이서류 없이 전자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생중계 방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의회는 처음 도입하는 전자회의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시스템 사용법을 점검했다. 또 본회의에 대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재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안동시수어통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어로 동시통역이 이뤄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이어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며 23일과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종 안건들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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