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장난감 소독하세요”… 수족구병 유행
  • 뉴스1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하세요”… 수족구병 유행
  • 뉴스1
  • 승인 2019.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4월 말부터 수족구병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보호자들이 신경을 써달라고 18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장에 서식하는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열이 나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감염병이다. 이 감염병은 침이나 가래, 콧물 등 사람 분비물과 대변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환자가 많다.

수족구병 환자 수는 3월 24~30일(2019년 13주)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이던 것이 4월7~13일(15주)에는 2.5명으로 증가했다. 기온이 오르면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부분의 수족구병 감염자는 증상이 발생한 후 7~10일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드물게는 뇌수막염과 뇌염, 마비 등 합병증이 발생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영유아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자주 소독해야 한다”며 “손 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수족구병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