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포함 1만1457명 방문
계약액 전년比↓4826만달러
“작년과 비슷, 방문객 유치 노력”
계약액 전년比↓4826만달러
“작년과 비슷, 방문객 유치 노력”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에 그치며 막을 내렸다.
지난 18, 19일 양일간 열린 올해 행사엔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을 포함한 1만1457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해외 수출은 현장 상담액이 9926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계약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482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종적인 구매결정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이뤄지고 있어 성과는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OPS 개최를 계기로 대구의 안광학산업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지원 확대 등 관련 기반 산업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