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 최고 기술장인 ‘달구벌명인’ 찾는다
  • 김홍철기자
생산현장 최고 기술장인 ‘달구벌명인’ 찾는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20일까지 신청 접수
산업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인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달구벌명인’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된 사람이다.
 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명의 달구벌명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람에겐 명인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산업현장의 동력인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 및 우대를 통해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구벌명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비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편의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