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도민체전 우승 탈환
  • 모용복기자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우승 탈환
  • 모용복기자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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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경산 도민체전 폐막
포항시, 시부 종합1위 영예
2위 구미시, 3위 경산시 차지
칠곡군, 군부서 8연패 위업
2위 울진군, 3위 의성군 올라

[경북도민일보 = 모용복기자]  포항시가 2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포항시는 22일 경산에서 폐막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년 동안 구미시에게 내준 종합우승의 자리를 되찾으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구미시는 아깝게 2위에 머물렀고, 개최 도시 경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나흘 동안 경산을 뜨겁게 달군 이번 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시부 종합 1위에 다시 복귀하면서 2년 연속 2위 자리에 머문 한과 불명예를 털어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구미시는 다시 2위로 내려 앉으며 차기 대회를 기약하게 했다.
 포항시는 대회초반 종합우승에 큰 점수를 차지하는 축구가 K3인 경주시민축구단에 덜미를 잡히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다른 개인 및 구기종목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3연패를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1위에 올라 대회 8연패의 위업을 자랑했고,  2위는 울진군, 3위는 의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각 종목에서 다관왕과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폐회식에서 “경산에서 개최된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교류는 물론  공연행사, 전시회, 스포츠VR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순위와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이 돋보이는 성공적인 체전이었고 참여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미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관계로 경북도민체전은 개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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