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으로 물든 포항 호미곶 상춘객 ‘북적’
  • 이진수기자
유채꽃으로 물든 포항 호미곶 상춘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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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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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돌문어축제’와 연계 나들이객 10만명 몰려
포항 호미곶 유채꽃단지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포항 호미곶 유채꽃단지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의 호미곶 유채꽃단지 개장 행사에 10만명의 상춘객들이 몰렸다.
 포항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열린 호미곶 유채꽃단지 개장 행사에 무려 10만여명이 찾았다고 했다.
 요즈음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10만평의 계단식 논에 심어진 유채꽃이 만발한 상태다.

 행사는 호미곶돌문어축제와 연계해 각종 유채 관련 공예와 떡메치기 등 체험코너, 호미곶에서 경관작물로 생산된 메밀로 만든 메밀전병,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개발한 메밀빵 등 먹을거리, 가양주와 지역 막걸리 시음회 등으로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평소 주말에 2만여명이 찾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에는 두 배가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유채꽃밭 개장과 호미곶돌문어축제가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21일 호미곶을 찾은 조정옥(대구시)씨는 “많은 유채꽃밭을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싱싱하고 향기로운 유채꽃은 처음이며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고 했다.
 호미곶 유채꽃은 다음달 10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6월 새로이 파종하는 메밀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작물은 8월에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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