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6월 28일까지
2019 벼 농작물재배보험 판매
7종 병해충·화재 피해도 보장
2019 벼 농작물재배보험 판매
7종 병해충·화재 피해도 보장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업인들을 위한 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23일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에 따르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2019 벼 농작물재배보험’을 판매한다.
벼 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및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또 기후변화 벼멸구, 도열병 등 기존 보장 병해충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 총 7종의 병해충도 보장해준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각 정부가 50~60%, 지방자치단체는 30~45%, 각 지역농협이 0~15% 정도의 보험료를 지원해 농가의 경우 총 보험료의 0~1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할 수 있다.
손동섭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은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농업인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1만800여 농가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태풍 및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농가가 41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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