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24일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는 묘지와 봉안시설의 국토잠식과 자연환경훼손을 방지하기위해 추진됐으며 아름다운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시는 설명회 등을 통해 장례문화 개선을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11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에서 건전한 장사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노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례방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모(71.영주시 선비로)씨는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으로 인해 현제까지 진행돼온 장례문화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 나이가 되도록 모르고 살았는데 영주시에서 구시대적 장례문화에 대해 지적을 하고 개선을 하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찬사를 보낸다.”고했다,
정봉열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과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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