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립도서관이 진행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기에 더해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들의 인문학 생활화를 위해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 85개 지역문화시설과 연계해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오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역사에서 신화로-인간 의식의 원형을 찾아서를 주제로 총 15회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