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중 영천·문경 덮친 火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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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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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동차타이어판매점
문경 기름집… 인명피해 無
24일 오전 2시15분쯤 영천시 화룡동의 한 자동차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2시15분쯤 영천시 화룡동의 한 자동차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경북도민일보=기인서·윤대열기자]  24일 새벽 2시15분께 영천시 화룡동의 자동차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건물 1동(115㎡)과 차량 3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피해를 낸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9대와 인력 27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를 모아둔 곳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12분께에는 문경시 점촌동의 2층짜리 건물 1층의 기름집에서 불이 나 건물 20㎡와 제유기 등을 태워 300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차 등 11대와 소방대원 25명이 투입돼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2층 주택에 살고 있던 A씨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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