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국비 2억·도비 2000만원·12개 금융 프로그램 지원
우수한 기술력 바탕, 세계적 전문기업 성장 기반 마련
우수한 기술력 바탕, 세계적 전문기업 성장 기반 마련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월드에너지 등 13개사가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9개사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구미에 △㈜트리엔 △㈜구일엔지니어링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 △기민전자㈜, 영천에 △두리기업(주) △㈜디케이에스글로벌, 칠곡에 △(주)아이델 △(주)대구정밀, 김천에 △(주)라크인더스트리 영주에 △(주)엠엔비그린어스, 상주에 △두리코씨앤티, 문경에 △월드에너지, 경산에 △(주)건백 등 13개사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맞춤형 패키지로 기업당 최대 국비 2억원과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8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각종 융자 및 보증 등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호진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와 중기부,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지역 선도 중견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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