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세계항로표지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미래의 기둥인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바다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삐에로 아저씨와 함께하는 요술풍선, 등대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양규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계항로표지의 날」제정을 널리 알려 항로표지의 위상을 세우고, 온 가족이 등대해양문화와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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