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시설서 장애인 상습폭행 복지사 등 입건
  • 김무진기자
보호시설서 장애인 상습폭행 복지사 등 입건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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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署, 상습폭행 5명
감독 소홀 2명 불구속 입건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입소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회복지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5일 자신들이 돌보던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사회복지사 A(3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사회복지사 등의 폭행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해당 보호시설 이사장 B(5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34)씨 등 5명은 지난해 2∼11월 센터 프로그램실 등에서 지적 장애인 8명이 돌발행동을 한다는 이유 등으로 손과 막대기 등을 이용해 15회에 걸쳐 장애인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관할 기관에 복지재단 비위 사실을 통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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