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쓰레기산’ 처리시기 앞당긴다
  • 황병철기자
의성 ‘쓰레기산’ 처리시기 앞당긴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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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환경부차관 면담
17만여t 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26억 추경안 반영키로
임이자 자유한국당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부에서 빈칸으로 제출한 기관장 추천 후보자 세부추천 사유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임이자 자유한국당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부에서 빈칸으로 제출한 기관장 추천 후보자 세부추천 사유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속보= 의성군 단밀면에 쌓여있는 17만3000여t의 일면 ‘쓰레기 산’(본보 4월 24일자 4면 보도)에 방치된 폐기물의 처리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지난 24일 박천규 환경부차관과의 면담에서 방치 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26억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의성 쓰레기 산 처리비용 24억원에 26억원이 추가로 반영돼 처리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의성 쓰레기 산을 비롯해 전국의 방치폐기물을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단밀면에 쌓여있는 방치폐기물은 빈번한 화재 발생과 악취, 침출수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외신보도 등으로 국제적 망신도 사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쓰레기 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의성 주민들의 피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연내 처리를 환경부에 강력히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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