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외자매도시 베트남 후에시와 문화교류
  • 김진규기자
경주시, 해외자매도시 베트남 후에시와 문화교류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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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후에시 방문
전통공예축제 개막식 참석
10월 열리는 신라문화제에
후에 궁중음악 공연단 초청
주낙영 경주시장이 ‘후에 전통공예축제’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후에 전통공예축제’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28일까지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 10년 넘게 다져온 양 도시의 우정을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2박 4일의 일정으로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한 가운데 경주시 새마을사업 현장 방문, ‘2019 후에전통공예축제’ 전시관 오프닝 및 개막식 참석에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응우옌 반탄 후에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2017년‘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경주-후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문화교류’가 후에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리에 개최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양 시 교류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신라문화제 행사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궁중음악 공연단’을 공식 초청했다.
 응우옌 반탄 후에시장은 경주시는 후에시의 가장 오래된 자매도시이며, 특히 지난해 경주시의 새마을사업 지원으로 추진된 르 홍 퐁 중학교 화장실 신축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경주시의 지속적인 새마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방문단은 또 호이안 연등 거리를 방문해 불국사지구 연등거리 조성에 대한 벤치마킹을 한 후 귀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2019 후에 전통공예 축제 참가는 경주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한편 경주시에 대한 베트남의 우호적인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후에시와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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