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뷰티기업, 러시아 진출 ‘날개 달다’
  • 김무진기자
대구 뷰티기업, 러시아 진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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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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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모스크바 춘계 인터참’서 28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지역 6개 기업 참여… 21만여달러 규모 수출 계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이 러시아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9 러시아 모스크바 춘계 인터참(Intercharm Professional Moscow 2019)’에 지역 관련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75건, 2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라라리즈 △㈜에스엘씨 △허브어스 △㈜멋진인생 등 지역 6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현장에서 2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크팩 전문 생산기업인 에스엘씨는 현지 화장품 편집숍 운영업체와 자사 브랜드인 ‘엘모르(ELMOLU)’의 15만 달러 규모 납품 계약을 맺었다.
 라라리즈도 현지 미용 관련 유통업체와 5만 달러 어치의 젤 네일 스티커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네일 제품 전문업체인 아발리코코리아는 현지 화장품 유통기업과 모스크바 지역 독점 판매권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유바이오메드, 허브어스, 멋진인생도 현지 기업들과 소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러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박진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러시아는 지난 2017년 기준 한국 화장품 제품의 유럽 수출 1위 국가”라며 “앞으로도 러시아를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까지 판로 다각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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