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살인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왜관읍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조현병 환자가 다른 환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밤 10시께 칠곡왜관읍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A(38) 씨가 같은 병실 환자 B(52) 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했다.
6층짜리 건물인 이 병원은 2개 층은 중증 알코올중독 및 정신병 환자를 위한 폐쇄병동, 1 개 층은 경미한 알코올중독 및 정신병 환자가 입원하는 개방병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A씨와 B씨는 비교적 출입이 자유로운 개방병동에 입원해 있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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