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 윤대열기자
“문경 신기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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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한맥테코(주) 설치계획 중단 촉구
사진 = 문경시의회 제공
사진 = 문경시의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제22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신기동 폐기물매립장 건립에 대한 설치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일동은 지난 26일 결의문을 통해 △문경시 신기동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 △한맥테코주식회사는 신기동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문경시는 폐기물 매립장 설치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환경권·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을 불허가 처분하라. △전국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매립하는 폐기물처리시설(매립장) 사업계획신청에 대해 문경시민과 함께 분개하며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폐기물매립장이 건립되어 무기성오니 폐고무류 분진 폐촉매 폐흡착제 및 폐흡수제 폐합성 고분자화합물 등 전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폐기물이 청정문경에 들어올 경우 운반과 매립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악취 소음 및 침출수로 인한 토양·지하수 영강천 오염 등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심각히 침해받을 것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맥테코(주)는 최근 신기동 산5-24일원 4만5000평의 부지에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건립 신청서를 제출해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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