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샤후이족자치구 대표단과 건강증진 MOU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병원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마 시우쩐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이 최근 상호 의료기관 교류 및 건강증진 협력을 약속했다.
안동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동병원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해 건강관리 및 예방의학 프로젝트 상호추진, 의료진 교류 및 원격협력진료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서부지구 몽고고원 남부에 위치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 원격의료 정책 시범지역으로 인터넷 병원을 설립하거나 10여 곳 이상 설립절차가 진행 중이다.
마 시우쩐 부주석은 “안동병원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첨단장비, 시설환경에 놀랐으며 원격의료망을 활용해 양국 의료진이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장은 “안동병원은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의 주요병원들과 활발한 의료관광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의 많은 분들이 경북과 안동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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