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수출규격품 생산 교육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샤인머스켓 품질 고급화로 수출을 견인한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수출규격품 생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수출포도유통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수출규격품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및 포도 수출시장 선점 전략을 주제로 집중 교육을 했다.
김천시는 올해 포도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생육시기별 수출포도생산 재배기술 및 유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배기술 전문가, 수출바이어, 농산물대형유통벤더 등을 초청 매월 1회 집합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핵심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이날 위촉된 현장기술지도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수출포도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천포도는 매년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는 370t의 포도를 수출하여 한국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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