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대표 해임 촉구
관련없는 자리에 동석
“명백한 갑질이다” 지적
관련없는 자리에 동석
“명백한 갑질이다” 지적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최근 대구문화재단 대표 지인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대표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29일 성명을 내고 “대구문화재단 여성 노동자들의 회식 자리에 동석한 대표의 지인이 직원을 성추행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박영석 대표는 지인의 성추행을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부적절 처신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경실련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박 대표의 처신을 보면 재단을 이끌 수장으로서의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며 “대구문화재단 이사회의 박 대표 해임을 요구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