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본청 조직 개편에서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안전과를 신설했다.
　교육안전과 부서장 이하 전 직원들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4월, 안전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일과 후 사이버 연수로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사 또는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안전과는 체험중심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학생안전사고 사안처리,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통합관제센터 및 CCTV 운영ㆍ관리, 학교시설(어린이 놀이시설 포함) 안전관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 발생 시 재난상황실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학교 식중독, 감염병, 폭염, 황사, 유해환경물질 상황관리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은 “업무와 밀접한 세부적인 내용이 많아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신의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전반적인 안전 분야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돼 상호 협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한편 안전은 사고 수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재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부서원 모두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