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통사고 5월에 가장 많이 발생
  • 김무진기자
대구, 교통사고 5월에 가장 많이 발생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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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중 10.8% 사망… 야외활동 많아진 탓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5월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11월을 제외한 5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대구에서는 총 1만3078건의 교통사고사 발생, 111명이 숨지고 1만9094명이 다쳤다.
 특히 교통사고는 등월부터 점차 늘기 시작해 11월을 제외한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 5월 대구에서는 1157건의 교통사고가 나 12명이 사망하고, 169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월에는 118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 사고도 봄철인 3월과 5월에 가장 많이 발생, 전체 사망자 111명 중 5월에만 12명(10.8%)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경찰관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시 음주단속 및 주요 도로 등에서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를 활용한 과속 단속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5월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도 크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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