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절기 감염병 기승 막는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하절기 감염병 기승 막는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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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등 대비 비상방역 근무체계 돌입
9월까지 평일 20시·공휴일 16시까지 근무·주 1회 방역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절기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증가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도는 도와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20시,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상방역 근무기간 동안 일선 시군은 25개 기동방역반 250명을 편성 운영한다.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도내 학교, 병의원, 약국 등 질병모니터 1857개소와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155개소를 운영하여 신속한 감염병 발생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난 3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운영 계획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메르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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