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촬영 1번지 문경, 영상진흥위원회 출범
  • 윤대열기자
사극 촬영 1번지 문경, 영상진흥위원회 출범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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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전문가 등 15명 구성… 영상시책 관련 자문 수행
전문적 의견에 현장 목소리 더해 市 영상발전 발판 기대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의 영상 관련 정책에 관한 각종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영상진흥위원회’가 출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상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해 4월 ‘문경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 제정으로 위원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한바 있다.
 이에 따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시의원, 영상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 명단에는 로케이션 매니저, 미술감독, 프로덕션 제작총괄, 한국영상위원회 관계자, 드라마 프로듀서 등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이로 영상과 관련된 전문적 의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 또한 들을 수 있어 위원회가 앞으로 문경시의 영상 발전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의 자문 분야는 문경시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진흥에 필요한 계획, 드라마, 영화 등 지역 내 촬영유치 및 제작지원, 영상관련 촬영장 조성에 관한 사항, 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올해 시는 △PD 등 영상관계자 초청 로케이션 팸투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사업 △영화 및 드라마 주연배우 핸드프린팅 제작 등 다양한 영상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분기마다 영상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영상관련 시책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해 탄력 있는 촬영지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영상위원회는 영상 관련 정책에 관한 각종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1년 4월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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