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2년 2개월에 접어 든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국민 서명부가 무려 13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병)는 1일 오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서명부 총 134만 8828부를 대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 전달했다.
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공공개혁, 노동개혁, 금융개혁, 교육개혁 등 이른바 4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였고 공무원 연금개혁 성공을 통해 총 497조원에 달하는 국민 부담을 줄이는 등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살린 대통령”이라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보다 경제가 더 좋았고 일자리가 더 많았으며 대한민국 외교력은 최고수준이었으며 국가 안보는 튼실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사법부가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민의 피눈물을 계속 흘리게 한다면 대한민국 사법의 역사는 치욕의 역사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사법부가 법과 정의가 살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과 전달식에는 대한애국당 이규택 최고위원을 비롯 천만인무죄석방본부 허평환 공동대표 등 애국 국민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조 대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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