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署, 수시로 주택 턴 30대 남성 구속
  • 조현집기자
포항남부署, 수시로 주택 턴 30대 남성 구속
  • 조현집기자
  • 승인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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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모집 집주인에 접근
위치 확인 후 650만원 절도

[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월세로 집에 살 것처럼 집주인을 속인 뒤 주택털이를 일삼은 A(38)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포항시 남구 송도·해도·상도동 일대에서 월세를 모집하는 광고를 본 후 집주인에게 월세에 관심이 있다고 속여 정확한 집 위치를 알아내 7회에 걸쳐 귀금속과 현금 6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집주인이 집에 머물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외출 등 집밖에 있다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주택털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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