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문화’다양한 해석 통해 새로운 도시풍경 만들 것”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이채관<사진> 전시기획자를 위촉했다.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이채관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채관 감독은 현재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의 대표로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문화예술행정학과 겸임교수, 수원시 문화도시추진단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8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기획운영책임, 한강몽땅축제 사업책임 및 자문위원, 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한 Beyond Words, Storytelling City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 감독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 기획 및 대외홍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채관 감독은 “포항의 힘이 되어온 산업적 자산인 ‘철 문화’를 다양한 해석과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과거를 불태우고, 새로운 것을 소망하며, 시민들이 보다 유쾌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저마다의 생각들이 펼쳐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부터 약 한달여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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