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텅텅 비면 우리경제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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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텅텅 비면 우리경제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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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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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국투쟁 창원 방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부림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부림시장을 둘러본 후 이동 전 차량에 탑승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부림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8일 창원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시장이 텅텅 비면 우리 경제도 죽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겨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내 청년몰을 찾아 “부림시장의 청년몰은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시장이다. 그 시장에 문 닫은 곳이 많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문 닫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폐쇄됐다”며 “2년 전 이 청년몰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부림시장 상인회장 말씀에 의하면 청년몰을 정부 지원이 아니라 시장에서 스스로 다시 일으켜 보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꿈꾸고 일하는 나라가 되길 갈망한다. 저희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려 청년몰이 청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시다시피 시장이 텅텅 비어 있다. 시장을 살려내고 특히 청년시장을 세워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청년몰이 문을 닫기 시작한 게 2년 전부터면 현 정부 출범시기와 비슷한데…’라는 질문에는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에둘러 말했다. 그는 또 “청년몰은 잘 될 수 있는 소지가 많지 않다. 도전이다. 청년들의 도전을 지속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유지되기 어렵다. 저희는 청년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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