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원내대표 이인영
  • 손경호기자
與 신임 원내대표 이인영
  • 손경호기자
  • 승인 2019.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선서 김태년 의원과 27표차
“반드시 야당과 공존협치 실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가운데)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 및 경선을 치른 김태년, 노웅래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가운데)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 및 경선을 치른 김태년, 노웅래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인 이인영(54·서울 구로갑)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의 결선투표에서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여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이 의원은 76표를 얻어 49표를 얻는데 그친 김 의원을 따돌렸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의원 1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이 의원이 54표, 김 의원이 37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노웅래 의원은 34표로 3위에 그쳤다.
 패스트트랙 정국으로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는 등 국회가 마비된 상황에서, 이 신임 원내대표가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여당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반드시 야당과 공존협치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원내대표의 또 다른 이름은 협상”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