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선주고등학교 최근 본교 1학년 전교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나눔·행복’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권 및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학생의 인권 및 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 감수성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은 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강사 10여명을 초청해 ‘장애학생의 인권 및 함께 하는 아름다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병구 교장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는 학생 당사자와 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학교를 벗어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장애·비장애를 떠나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