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2달간 성매매 단속 93명 입건
  • 김무진기자
대구경찰, 2달간 성매매 단속 93명 입건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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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이득챙긴 업주 1명 구속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이 최근 2달여간 성매매 집중단속을 벌여 알선책 등 90여명을 적발했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최근까지 오피스텔 및 마사지숍 등에 대한 성매매 단속을 통해 업주와 성매매 여성, 성매수남 등 총 9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업주 1명을 구속했다.

 또 단속 과정에서 확보한 업소 보증금 등 3900만원을 기소 전 몰수 보전했다.
 특히 구속된 업주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남구지역에 원룸 4개를 빌려 유사 성매매 업소인 이른바 ‘키스방’을 운영, 4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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