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연구센터 구축 협약
에너지소재, 탄소·화학소재
연구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
5년간 연구비 총 15억원 지원
에너지소재, 탄소·화학소재
연구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
5년간 연구비 총 15억원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케미칼과 포스텍이 8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소재 및 탄소·화학소재 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포스코케미칼과 포스텍은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포스코케미칼이 5년간 연구비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탄소소재 △화학소재 등 세가지 분야 공동연구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파견 및 장학생 제도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준 사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전통사업인 내화물의 제조·시공·정비에서부터 화성·라임 등의 생산 및 관리,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침상코크스 생산, 2차전지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소재 및 탄소·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며 이번 산학일체연구센터 구축으로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재 육성 및 산학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 연구 중심 대학인 포스텍이 화학과 에너지 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산학일체연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 협력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협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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