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
  • 김홍철기자
수성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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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봉사활동
봉사활동 학점화하고
장학생 선발에 반영 등
재능기부 분위기 조성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이 지난 8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이 지난 8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수성대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고 9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8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로잔치를 벌렸다.
 이날 행사엔 휴먼케어봉사단과 총학생회 간부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간호학과 봉사단원들은 혈압·혈당 등 간단한 건강을 체크를, 치위생과는 틀니세척과 올바른 치아관리법 교육 등으로 어르신 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안경광학과는 어르신들 안경세척과 시력검사 도우미로,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를 펼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학생회 및 학과 대표들도 이날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복지관을 방문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잔치상’을 차려 드렸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성대는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전공동아리인 ‘조봉동’은 황금종합복지관에서 나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 차리기‘ 봉사를, 치위생과 역시 노인전문병원에서 어르신 구강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도 노인전문병원 찾아 발 마사지 및 활력징후측정 등 의료봉사활동을,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핫하트’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심장지킴이로 나선다.
 특히 대학 측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학점화 하고, 장학생 선발에도 이를 반영하는 등 대학의 재능기부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근 교학지원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효의 참된 의미와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휴먼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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