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니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 아연(Zn), 망간(Mn) 등 7개 항목이다.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항목을 추가해 총 12항목을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김부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금이라도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직접 확인하고 싶을 경우에는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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