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 기반 다진다
  • 추교원기자
경산시,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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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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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시 펑센구와 공동협력 실무협의서 체결
한국 게임기업 진출 사례 설명·협력 방안 토론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10일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에 위치한 동방뷰티밸리 사무동 대회의실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콘텐츠산업 공동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펑센구 쉬웨이 상무위원, 문화콘텐츠산업추진판공실 판진 상무부주임,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김범수 상무관,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최형국 협회장 등 경산 게임기업, 중국 콘텐츠 관련 전문가 및 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산시와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가 양 도시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산시와 펑센구,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협회장 카카오즈 대표 최형국)와 동방뷰티밸리(대표 주더차이) 간에 공동협력 협의서를 체결하고, 이어 콘텐츠 전문가들의 발표와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는 한국산업연구원 박정수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과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최기철 고문, 중국 ‘국가문화산업혁신 및 발전연구기지’ 문화시장연구센터 리캉화 박사가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과 한국 게임기업의 중국진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이장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탁정삼 심사평가지원팀 차장과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이한범 대외협력실장, 상하이 스위지능과기유한공사 리우셩 대표가 참석해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경산지역 게임기업(카카오즈, ㈜익센트릭게임그루, ㈜제노픽스, 지엔소프트)이 함께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지역 게임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의 게임 관련 기업들과 수출상담 및 기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 시와 펑센구가 앞으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콘텐츠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가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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