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올해의 계명교사상 3명 선정
  • 김홍철기자
계명대, 올해의 계명교사상 3명 선정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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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칠성고 교사, 인문학 강좌 연구·개발
배태식 오상고 교사, 대학 입시 자문교사 활동
공수권 대구성보학교 교사, 맞춤형 교재 제작
지난 10일 제23회 계명교사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철, 배태식, 신일희 계명대 총장, 공수권 교사)
지난 10일 제23회 계명교사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철, 배태식, 신일희 계명대 총장, 공수권 교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제23회 계명교사상’을 선정했다.
 12일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의 계명교사상으로 △교육연구분야 이상철 칠성고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오상고 배태식 교사 △종교사회봉사분야 공수권 대구성보학교 교사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10일 계명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엔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전진석 경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박재홍 대구시 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역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연구분야 수상자인 이상철(57) 교사는 동료교사들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 강좌를 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해 연구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중등교육과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수상자인 배태식(59) 교사는 대입상담교사활동, EBS방송교재 집필 및 검토위원, 수능 출재 및 검토위원, 경북대입상담교사단,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의 입시 자문교사로 활동하며 학교 교육 발전과 신뢰받는 공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종교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공수권(61) 교사는 장애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전기전자통신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재를 직접 편집 제작하여 지도했다.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지도에 힘써 왔으며, 정신지체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에 기여한 공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상하신 세 분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중등교육과정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전 인류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은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그런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학교가 해야는 일로 학교와 교사가 잘 조화를 이뤄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교사상은 지난 1996년 제정돼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61명의 교사들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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