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무더웠던 휴일… 내일까지 초여름 날씨
  • 배진훈기자
올들어 가장 무더웠던 휴일… 내일까지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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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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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자 기상청 캡쳐
5월 11일자 기상청 캡쳐

[경북도민일보 = 배진훈기자]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올해 들어 연이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전날 30도를 넘어섰던 대구와 경북 의성 등 동해안지역은 기온이 소폭 하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9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최고기온이었던 28.3도를 넘어선 올 최고 기온이다. 서울의 공식 기온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가 기준이 된다. 서울 일부 지역은 29도를 넘어선 지역도 있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은 29.6도, 서울 동작구 사당동 현충원은 최고기온 29.2도를 기록했다.

 서울 이외의 전국 각지도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였다.
 경남 김해시는 30.0도로 이날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도를 기록했고, 대전(29.3도), 수원(28.8도), 임실(29.1도), 광주(29.2도), 부산(25.8도), 진주(28.5도) 등도 각기 올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반면 전날 31.4도를 나타냈던 의성은 이날 29.1도를 기록했고, 30.0도였던 대구는 26.0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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