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의 역사를 돌이켜보다
  • 이경관기자
포항 송도의 역사를 돌이켜보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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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솔섬 가족탐사단’ 프로그램
18일부터 송도 일대서 진행
송도를 탐사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
송도를 탐사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송도동행정복지센터와 포항예술문화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송도동평생학습관 및 송도동 일대에서 2019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솔섬의 보물을 찾아라!-솔섬가족탐사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포항송도동행정복지센터와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라져가는 포항송도의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해 세상에 내놓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작은 송도와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의 추억 만들기에서 시작됐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집념하나로 ‘포항송도’를 다큐멘터리 촬영해온 안성용 사진가와 송도초등학교 6회 졸업생(1977년)인 정혜 작가가 그 주인공.
 ‘솔섬의 보물을 찾아라!-솔섬가족탐사단’은 포항시 거주 초등 1학년 ~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8일 시작하는 1기는 포항 출신 김상조 역사문화해설가와 송도 한 바퀴, 안성용 사진가와 송도 둘러보며 사진 촬영법 배우기, 정혜 작가가 들려주는 송도추억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있다.
 정혜 작가는 “1970, 80년대에 포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포항송도’는 단골 소풍지 말고도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지금은 흑백사진 속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 옛날이 된 우리 지역 역사의 현장이 바로 ‘포항송도’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추억의 한 장면을 다시금 꺼내고, 송도를 되살리기 위한 소박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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