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119 안전센터만 있던 봉화군에 소방서가 신설된다.
봉화군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91억원을 들여 봉화소방서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화군은 영주소방서에서 119 안전센터의 3개소(봉화, 명호, 춘양)를 두고 화재와 구조, 구급 업무를 관할해 왔으나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서와의 원거리로 인해 구조 및 인력 등 소방력 투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설될 봉화소방서는 봉화읍 소재지에서 1.5~2㎞ 이내에 위치하고 국도(36번) 및 지방도(918번)가 근거리에 위치해 군 전체에 원활한 출동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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